
"아가야, 뭐가 필요하누?"
{이름} 키하라 타누키 / 鬼原 たぬき
{성별} 남
{학년/나이} 7학년(17세)
{키/몸무게} 185cm(굽미포 180cm) / 보통
{기숙사} 킨모쿠세이
{국적} 일본
{혈통} 순수혈통
{외관}
너구리 가면으로 얼굴을 가리고 다녀 가면 뒤의 맨 얼굴을 확인하기 극히 드물다.
교내에서 맨 얼굴일 때엔 씻을 때, 개인 활동을 할 때를 제외하곤 얼마 없을 정도. 맨 얼굴을 보여 달라고 청한다면,
" 이 몸과 눈을 마주하면 불행해질 것이고, 끝에는 결국 죽음으로 몰아갈 것이야. " 라며 보여주려 하지 않는다.
연둣빛 끈으로 긴 머리를 왼쪽으로 늘어뜨려 묶었다.
끈을 보기 좋게 정리해 마치 나뭇잎처럼 보이며, 이는 가문에서 쥐여준 물건이다.
허리춤에 너구리 꼬리처럼 생긴 털 뭉치를 달고 다닌다, 두 개를 겹쳐서 다닌다. 가끔 실수로 저도 모르게
떨어트리고 다니는데, 이 꼬리털을 주운 당사자는 무슨 일이든 잘 풀리는 ' 운수 좋은 날 '이 된다고 한다.
어깨에 걸친 하오리엔 빨간색 리본을 치렁치렁 매달고 다니는데 이는 자신의 취향 것, 좋다고 매달고 다니는 것이다.
{지팡이}
벚나무 / 금줄 /18cm / 가볍고 강도가 약함
지팡이의 소재로 쓰인 벚나무는 1000년 된 나무를 형태가 무너지지 않도록 적당히 가공했다.
끝에 달린 너구리 꼬리처럼 생긴 털뭉치와 리본은 본인의 취향. 짧고 귀엽게 꾸몄다며 좋아한다!
{성격}
밝은 미소, 낙관적인,
언제나 미소를 잃지 않고 매사에 긍정적인 순박한 청년이다.
상황이 심각해도 자신과 관련된 일은 모두 잘 될 것이며 행운이 함께 한다고 웃어넘길 뿐,
문제해결을 위해 머리 아프게 고민하는 일은 극히 드물다. 실제로 본인이 운이 좋은 편이라 모든 일이 안 좋게 흘러가더라도 결과는 나쁘지 않거나 그 이상일 경우가 태반이다. 단순하게 밝고 긍정적이지만, 정말 상황이 심각해지면 웃음기가 사라지고 극단적이고 주관적이게 대해 이 모습을 보고 놀라는 경우도 있다.
괴짜, 별종,
자신을 특별한 존재로 인식하며 본인을 '이 몸', 타인을 ' 아가 ' 라고 부를 정도로 자신이 상위계층이라고 생각한다.
그렇다고 자만을 하거나 타인을 멸시하지 않고 타인과 자신이 다른 만큼 모두 공평하게, 자상하게 대해준다.
마음에 들어하는 인간이면 오히려 더 퍼주려는 태도가 될 정도로 착한 괴짜이다.
가끔 괴짜에 걸맞게 이상한 행동을 취하는데 모두 자신이 상위계층이기 때문에 이유 있는 행동이라고 생각한다.
호기심이 많은, 적극적인,
본 적 없는 문화, 물건을 보거나 본인의 흥미를 자극하는 것을 만나면, 텐션이 올라가며 적극적이고 개인 주위적으로 보인다.
눈앞에 처음 보는 물건을 들이밀면 이걸 달라고 할 정도. 하지만 안된다고 말하면 잘 알아듣는다.
대가를 지불하라 하면 순진하게 정말 전부 주려고 하기 때문에 본인이 피해 아닌 피해를 입기도 한다.
{기타사항}
생일은 5월 5일, 어린이날
늙은이 말투를 쓴다. 가문에서 교육을 그렇게 받은 듯.
평범한 말투도 쓸 줄 알지만 버릇이 들어서 오히려 평범한것을 어려워한다.
아기자기한 것을 많이 좋아한다. 특히 물건 중에는 리본을 좋아하는 듯.
사람도 마음에 들어 하면 적극적이며 텐션이 올라가고, 많이 챙겨주려고 한다.
솜사탕을 좋아한다. 몰랑하고 푹신해 귀엽고 무엇보다 단맛이기 때문에!
신사에 모셔지는 너구리 신.
신사인 자신의 가문에서 떠받들 여지는 입장이며, 순수 혈통이지만 머글 세계에서 나고 자랐다.
신으로 모셔지는 몸인 만큼 가문 내에서도 많은 투자를 받았고 금이야 옥이야 하며 애지중지, 귀하게 자라 왔다.
하지만 신사 본관이 머글 세계의 산속 깊숙한 곳에 위치해 있어 밀폐적으로 키워졌기 때문에
머글의 ' 보통 문화 '엔 익숙하지 않아 문화 시야가 좁다. 그 덕에 머글의 문화 중에서도 낡은 문화에만 익숙해져있다.
실제로 본인을 따르는 신자들도 여럿 있다. 어릴 때부터 그것을 당연시 여기며 자라왔기 때문에,
정말 자신이 신이라고 생각하고 자신을 ' 행운을 나눠주러 대지에 내려왔다 '고 소개하기도 한다.
그래서 뜬금없이 행운이 오는 선물(풍습)이라며 옆에 있는 나뭇잎을 떼어주곤 한다.
효과를 본 사람도 있을 정도로 신빙성 있지만 믿거나 말거나.
원래면 신사 내에서 신으로써 자리를 지켜야 하지만 자신의 고집으로 마천관에 입학하게 되어 지금에 이르른다.
{관계란}



{선관}

아메미야 츠바키 / 雨宮 冬柏
자신의 가문, 즉 신사를 극진히 모시는 집안의 막내
어렸을 때부터 얼굴을 알고 지냈다. 신사 내에만 갇혀 사는 그에겐 말을 턴 몇 없는 동갑 친구다.
자신을 ' 신님 '이라 부르며 따라다니는 모습이 귀여워 많이 아껴주고 있다.
순종적인 그도 마음에 들어 하는 듯.
장식으로 달고 다니는 꼬리털의 자유를 침해하는 귀여운 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