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타사항}
-생일 : 4월 4일
-좋아하는 것 : 산책, 꽃, 여름, 단풍, 눈, 귀여운 것, 노력, 마법.
-싫어하는 것 : 무서운 것, 걱정, 노력이 결실을 맺지 못하는 것.
-성적 : 실기에서는 허둥지둥하는 편이지만 필기에서는 만점에 가까운 점수를 내는 덕분에 결과는 좋은 편.
-필기를 아기자기하면서도 알아보기 좋도록 잘하는 편이다. 주변 사람들에게 칭찬을 많이 들어봤다.
-글씨를 잘 쓰는 편. 글씨체는 두 가지로 나눠 쓰곤 하는데 동글동글 귀여운 글씨체와 반듯반듯한 어른스러운 글씨체다.
-상당한 원시다. 안경을 안 쓰면 가까이 있는 글자가 흐릿흐릿해 잘 읽히지 않는다고.
-산책이 취미지만 곧잘 길을 잃어버리곤 한다. 길치라기보단, 길을 걸을 때 주변의 이것저것들에 정신이 팔려버리는 탓.
-감상적인 성격 탓에 종종 공상에 빠지곤 한다. 또한 그 공상이 커지고 커져 혼자만의 상상 세계에서 허우적대는 경우도
종종 있다.
-천재적인 능력이나 감을 지닌 사람들을 매우 우러러보는 경향이 있다. 그 능력을 화려하게 사용하는 사람이라면 더더욱.
-귀여운 것을 정말 좋아하지만 동물은 기르지 않는다. 본인 스스로를 챙기는 것만으로도 바쁜 듯.
-순수혈통 호죠 가의 둘째 딸. 호죠 가는 그 위상이 크지는 않으나 가끔씩 뛰어난 수재나 천재에 가까운 인재를 배출하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가문의 분위기에 어울리는 고풍스러운 일본식 저택에서 대대로 그 가문이 살아오고 있으며, 그 명성이 시작된 이래로 마법사가 아닌 인물은 없었다.
-첫째는 호죠 릿카( 北城 立夏 ) . 첫째 딸은 맏이답게 든든하고 온화하며 모든 일에 좋은 성적을 거두는 엄청난 사람.
이것이 그녀가 보는 언니의 인상.
-언니와 사이가 정말 좋은 편이지만 동시에 능력있는 언니를 보며 더 열심히 해야 한다는 압박감을 느끼고 있다.
-아버지도 어머니도 상냥하신 분이시지만 화가 났을 때만큼은 정말 무섭다. 막상 언니가 혼나는 장면을 본 것 외에,
그녀가 혼난 적은 없었음에도 화나시는 것을 정말 걱정하곤 한다.
-머글 세계의 문화를 접할 일이 거의 없었기에 알고있는 것이라곤 산책을 하며 겉으로 본 정도에 불과하다.
-어렸을 때부터 마법에 익숙하게 자라왔지만, 그녀의 풍부한 감수성은 마법을 쓸 때마다 화려하게 차오른다.
마법을 정말 좋아한다.
-열심히 해야 한다는 생각을 늘 하고 있기에 칭찬을 받으면 매우 뿌듯해하면서도 부끄러워서
제대로 된 답을 잘 하지 못하게 되어버린다.
-다만, 노력의 결과가 아닌 부분에 대한 칭찬은 크게 신경쓰지 않고 받아들이거나 냉큼 아니라는 대답을 하기도 한다.
-카에데, 라는 이름인데 생일이 봄이냐는 말을 들으면 우물쭈물하면서도 눈동자가 단풍 색이라서요!
하고 말하며 뿌듯해한다.
-늘 열심히! 말하려고 시작하기에 커다란 목소리로 시작했다가 중간에 이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면
목소리가 흐려지며 갑자기 덜컥 멈춰버리기도 한다.
{지팡이}
벚나무 / 유니콘의 털 / 14인치 / 반듯하고 단단함
1학년 때 받은 지팡이를 아직 애지중지하며 아껴오고있다.
끝부분에 안경 체인과 똑같이 생겼으나 알이 조금 더 얇은 줄이 매달려 있다.
체인의 길이는 지팡이와 같은 14인치.
{관계란}

{이름} 호죠 카에데 / 北城 楓
{성별} 여
{학년/나이} 5학년(15세)
{키/몸무게} 149cm/마른 편
{기숙사} 유키아카리
{국적} 일본
{혈통} 순수혈통
" 아! 여기, 붉은 꽃이 피어있어요! "
{성격}
"저, 열심히 할 거예요! 정말이에요!" [노력파]
어느 것이든 온 힘을 다한다. 작고 사소한 일이라고 해도 우선 열심히 해 보려는 자세부터 다지며, 그런 모습이 정말
진지하기도 한 반면 왜 그렇게까지 하느냐는 눈총을 받은 적도 있다. 하지만 자신이 열심히 하고자 하는 마음이
무엇보다도 크기에, 그런 눈총을 받으면서도 그만두지 않는다. 그만둘 수 없다. 그런 면에서는 어떻게든
자신의 뜻을 잃지 않으려 단호해지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실제로 그 노력으로 이뤄내고, 칭찬받았던 일들이 적지 않았기에 이 노력하는 성정은 쉽게 꺾일 리 없을 것이다.
"괜찮을 거예요! 음, 괜찮겠죠? ..괜찮아야 하는데!" [노심초사]
늘 걱정이 많다. 마음을 편히 갖는 것이 쉽지 않은지, 이런 저런 생각에 안절부절 못하는 모습을 자주, 아니 매번 볼 수 있다. 큰 일은 당연하고, 작은 일에도 하나하나 마음을 쓰며 애를 태우는 일이 종종 일어난다. 모든 일을 열심히 하고
그 노력의 대가가 꼭 돌아와야 한다고 생각하는 편이라 더 그런지도 모른다. 게다가 자신의 일 뿐만이 아니라 다른 이의
일에도 관심을 쏟는 탓에 오지랖이 넓다는 말을 듣기도 한다.
"어떡하죠? 정말... 너무 슬픈 이야기예요..." [감성적]
이성보다는 감성. 그녀를 본 사람이라면 누구든 그런 생각을 할 것이다. 그런 예상에 딱 들어맞도록,
그녀는 늘 감성적이었다. 감정의 변화폭이 큰 편이며 그 상태에 영향을 많이 받는다. 기본적으로 늘 둥실둥실
떠 있는 듯한 모습이지만, 감수성이 풍부하고 예민한 탓인지 무언가에 슬픔을 느끼거나 우울해져버리면 저 바닥까지
한순간에 떨어져버리기도 하고, 칭찬이나 기쁜 일로 인해 하늘 위까지 솟구쳐버리기도 한다.
(커미션 : 헤실님)
{외관}
검은 머리는 생머리로, 슬쩍 봐도 윤기가 흐르는 것을 알아챌 수 있을 정도로 결이 좋다. 그 덕분인지 엉덩이에 닿을 정도의 길이인데도 엉킨 곳은 보이지 않는다. 앞머리는 단정하고 반듯하게 잘 자른 반면, 옆머리는 귀를 가려버리도록 길게
흘러내렸다. 붉은 눈동자는 동그랗고 투명한 탓에 감정을 확연히 드러내 보여준다. 눈꼬리도 눈썹도 내려간 편이라서인지 늘 놀란 것처럼 보이기도 하는 얼굴. 속눈썹이 진한 편이며 눈썹은 높게 호선을 그린다. 피부는 검은 머리카락에 대비되는 탓인지 꽤 희어 보이나 혈색이 좋아 전체적으로 분홍빛이 감돌고 있다. 얼굴이 동그란 편이고 뺨에는 언제나 옅은 홍조가 떠올라있는 모양이다.
알이 커다랗고 동그란 안경을 쓰고 있으며, 두께가 제법 되는 듯 보인다. 안경 다리 양쪽에는 안경 체인이 걸려있는데,
흰색과 검정색 구슬이 차례차례 달린 안경줄은 꽤 길어 어깨에 늘어지며 그대로 목 뒤로 이어져 만난다.
안그래도 작고 가느다란 체구에, 늘 어깨를 움츠리는 편이라 더 작아보인다는 말을 많이 듣는다. 늘 옷 아래에 가려져
잘 보이지는 않지만 전체적으로 아담하고 동글동글한 느낌의 체격이다. 손과 발은 키를 생각하더라도 작은 편에
속할 것이다. 하카마 아래로는 단정한 검정 부츠를 신었다. 늘 잘 닦아두어 광택이 보이지 않는 날이 드물며, 굽과 끈은 흰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