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은 내가 이겼어!"
{이름} 이토야나기 히메노 / 糸柳 媛芽乃
{성별} 여
{학년/나이} 4학년(14세)
{키/몸무게} 152cm / 평균
{기숙사} 소우텐
{국적} 일본
{혈통} 머글본
{지팡이}
벚나무 / 용의 심금 / 9인치 / 나긋나긋함
{성격}
붙임성이 좋고, 또래 친구들이나 후배들과 어울리기를 좋아한다.
항상 잘 웃고 잘 떠들며 시답잖은 농담을 주고받곤 한다. 주로 반말을 쓰며, '히메'라는 1인칭을 사용하기도 한다.
선배나 어른들에게는 존댓말을 쓰며 예의 바른 태도를 보인다. 장난치기를 좋아하는 한편 장난의 표적이 되기는 싫어한다.
경쟁심이 강하고 지기 싫어한다.
걸려오는 승부는 마다하지 않고, 주어진 일은 완벽하게 해낸다.
실패하거나 실수하는 것을 용납하지 못해서 끝까지 물고 늘어진다.그러나 먼저 나서는 일은 드문데,
자신에게 이목이 쏠리면 긴장해서 일을 망칠 때가 많고, 그러한 상황에 놓이고 싶지 않아서이다.
겉으로 화내기보다는 속으로 삭인다.
타인에 대한 분노는 자신에게 득이 되지 않는다고 생각해서 금방 털어버리지만, 스스로에게 화났을 때는 좀더 오래 간다. 다른 사람과의 감정싸움이 치고받는 싸움으로 이어지면 지팡이보다 주먹이 먼저 나가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가급적 말로 차분하게 설득하고 해결하려고 한다.
{기타사항}
10월 19일생. 천칭자리. 탄생화는 빨강 봉선화.
머글 세계의 교육 명문가에서 태어나, 엄격한 가풍 아래 높은 수준의 교육을 받으며 자랐다.
덕분에 마천관의 마법 교육에도 금방 적응했다.
취미는 머글 패션잡지 읽기. 월간으로 발행되는 잡지를 제때 사지 못해 속상해할 때가 많다.
겉모습을 꾸미고 싶어하나 영 재주가 없다. 앞머리를 자르다가 실수로 짧게 잘랐을 때는 사흘 가까이
방에 틀어박혀 울기도 했다. 지금의 앞머리가 그 결과물. 이제는 나름대로 마음에 드는 모양이지만
아직 어색한지 가끔 앞머리를 만지작거린다.
성적은 대체로 상위권이다. 수업을 듣는 태도도 좋고, 혼자서도 열심히 공부한다.
선택과목으로 신비한 동물 돌보기를 수강하고 있으며, 이 과목을 좋아하는 것치고 성적은 썩 훌륭한 편이 아니다.
좋아하는 과목이기 때문에 조금 여유를 두는 듯하다.
식성이 까다로운 편은 아니라서 신선하다면 뭐든 잘 먹는다.
특히 화과자나 초밥처럼 작고 색이 예쁜 음식을 좋아한다. 가장 좋아하는 초밥 재료는 연어알.
음식 맛보다는 모양을 많이 본다.
작은 새끼고양이를 키운다. 이름은 '리리'.
새하얗고 짧은 털에 양 눈은 옅은 호박색이고, 꼬리가 짧다. 은색 방울이 달린, 푸른색 치리멘 목걸이를 하고 있다.
다소 낯을 가리는 편이지만 가까운 사람들에게는 곧잘 애교를 부린다. 실내에서 자고 있을 때가 많다.

*지인 협력
{외관}
머리에 커다랗고 푹신푹신한 리본을 달고 있다. 귀엽고 가볍지만 크기 때문에 이따금 걸리적거린다.
가끔 머리에서 리본을 떼어내 낮잠용 베개로 쓴다.
동그란 눈과 눈썹 위로 올라오는 길이의 앞머리, 찰랑거리는 단발머리가 명랑한 인상을 준다.
품이 넉넉한 교복에는 짧은 흰색 털이 붙어 있을 때가 많다. 발목까지 내려오는 하카마 밑에 검은 니삭스를 신고 있다.
신고 있는 부츠는 목이 짧고 끈으로 묶게 되어 있지만, 안쪽에 지퍼가 달려서 신고 벗기 편하다.
굽은 약 5cm. 굽이 익숙지 않아 종종 넘어진다.
{관계란}
{선관}

이토야나기 시나노 / 糸柳 史奈乃
이란성 쌍둥이. 히메노 쪽이 누나이고, 시나노 쪽이 동생이다. 동생을 '나노'라는 애칭으로 부른다.
제법 사이가 좋다. 같이 있을 때가 많고, 오랫동안 보이지 않으면 불안해하기도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남동생에 대한 경쟁심이 유난히 강해서 절대 지려고 하지 않는다.
항상 이기지는 못하지만 그래도 늘 아득바득 이기려 한다. 용케도 싸우지 않는다 싶을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