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시노 치요 | matenkan

"형님! 누님! 제 말 좀 들어보세요!"

{이름}　호시노 치요 / 星野千代

{성별}　남

{학년/나이}　1학년(11세)

{키/몸무게}　138cm / 저체중

{기숙사}　이로리

{국적}　일본

{혈통}　순수혈통

{외관}

아이는 결 좋은 머리카락에 도자기같이 고운 피부를 가지고 있다.

보기 좋게 올라간 입꼬리는 순해보이는 인상을 주곤 한다. 머리카락은 양 옆머리만을 가슴까지 길게 기른 상태.

현재는 왼쪽만 리본으로 묶여 있으며 뒷머리는 목을 살짝 덮을 정도로 짧게 잘려있다.

맑은 하늘색의 옥으로 만든 장식이 달린 붉은 끈을 목에 걸고 있으며 몸에서 떼어두는 일이 없다.

옷을 여러겹 껴입는 것을 좋아하지 않아서 교복 안에는 따로 옷을 받쳐 입지 않고

팔뚝까지 오는 검은색의 긴 토시를 끼고 있다. 딱 맞춘 듯 발목까지 오는 면으로 된 검은 바지에

붉은 끈을 가진 검은색 통굽 게다를 맨발로 신는다.

{지팡이}

[벚나무/유니콘 털/10인치/가볍고 유연함]

투박하지만 가지런하게 나뭇가지 모양으로 깎아낸 지팡이.

지팡이의 끝부분에는 자개로 만든 작은 꽃들이 장식되어 있다.

꽃 장식을 제외하면 밋밋한 지팡이었지만 미끄러지거나 놓치지 않기 위해

머리를 묶고 있던 한쪽 리본을 풀어 꼼꼼하게 감고,

손목에 걸 수 있도록 끈을 이용해 고리를 만들어 매듭지어 고정해놨다.

{성격}

-대범한/느긋한/긍정적/사교적/감성적/수용적-

"형님~ 누님~ 오늘따라 기분이 좋아 보이는데요?"

아이는 친근하게 다가가 상대방의 오늘 하루의 기분을 자주 묻곤 한다.

눈치를 보는 건지 아니면 정말로 궁금해서 그러는 건지는 잘 모르겠지만 물어보는 행동에서는 악의를 찾아볼 수 없다.

좋은일이 있다면 함께 기뻐해주고 슬픈일이 있다면 함께 슬퍼해주는, 타인의 감정에 잘 휘둘리는 모습을 보인다.

"저한테 맡겨만 주세요 이 정도는 깔ㅡ끔 하게, 어라? 아하하.. ;"

시키지 않아도 먼저 나선다거나, 본인이 생각하기에 정말로 무리라고 생각되는 일이 아닌 이상

시키면 대부분의 일을 승낙하지만 끈기가 부족하고 느긋하게 처리하기 때문에

잘 하다가도 금방 실패하거나 사고가 일어나고는 한다.

"그거 좋은 생각인데요? 이것도, 저것도. 다 좋아요!"

아이는 쓸데없는 분쟁을 좋아하지 않으며 무엇이든 받아들이는 자세가 기본으로 되어있다.

경험이 부족해 복잡해 보이는 일에는 그저 따르는 수동적이고 희생적인 자세를 보이고는 한다.

{기타사항}

생일: 9월 20일

혈액형: O형

탄생화/탄생석/별자리: 로즈메리/블루 스피넬/처녀자리

호시노 家:

호시노 가문은 대대로 발(인맥)이 넓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들은 인맥을 넓히기 위해서 가주의 아이들을 사용하였기 때문에

가주는 반드시 3명 이상의 자식이 있어야 했다. (첫째를 제외 한 나머지 아이들은 입양 가능)

태어나서 가문의 이름을 받는 순간부터 그 아이의 미래는 대부분 정해져 있다.

첫째는 가주로써 그 밑으로는 가주를 보좌하고 가문을 위해 일을 할 사람으로서.

그중에서도 제일 마지막에 태어난 아이는 그들의 장기말로써 다른 가문의 밑으로 들어가는 역할을 받게 된다.

장기말이라고 칭하지만 보다 낮은 신분으로써 다른 가문에 흡수되는 것은 아니며,

학교를 다니는 동안(7년간) 직접 자신이 밑으로 들어가게 될 가문과 사람을 선택할 수 있다.

단, 이것은 강제적으로 이루어지는 관계가 아닌 상호 간의 합의가 있어야만 성립이 된다.

습관/특징:

- 행동이 가볍다. (방정맞은 것이 아닌 깃털 같은 의미)

손의 움직임, 걸음걸이는 항상 스치듯, 고운 선과 바른 발걸음을 가지며 작은 체구 때문에 더욱 가볍게 느껴진다.

- 대답하기 곤란하거나, 생각을 해야 할 때, 쉽게 답을 내리기 못할 때에는 머리끝을 만진다거나

부채를 이용해 입을 가리기도 하고, 작게 펼쳤다 접었다 반복하기도 한다.

- 위로 나이 차이가 많은 남매 덕분에, 그가 다른 사람을 칭할 때는 형님. 누님. 하고 부르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기본적으로 성을 붙이지만 입에 담았을 때 성과 이름 중에 발음이 더 편한 쪽으로 부르곤 한다.

성적: 수업태도와 성적은 관계없다는 것을 알려주는 표본.

집중도 잘하고 교수님의 질문에도 곧잘 대답하곤 하지만 어쩐지 성적은 낮게 나오는 편이다.

가장 좋아하는 과목은 약초학.

소지품:

- 지팡이와 비슷한 길이의 붉은색 부채.

입학 기념으로 어머니가 선물해준 부채다. 변대의 끝에는 가문을 상징하는 모양이 장식되어 있다.

{관계란}